그냥 하지 말라. 제대로 고민하고 하라.

그냥 말고 제대로 고민하고 하라, 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

『그냥 하지 말라』      저자 송길영(데이터 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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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지 말라 책 표지

Don’t just do it.

Just do it. (그냥 해봐) 도전 정신을 강조한 나이키의 슬로건은 30년 넘게 사용되며 스포츠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간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힌다.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광고 문구를 비튼 제목의 ‘그냥 하지 말라’의 송길영 박사는 무턱대고 열심히 하기 보다 생각을 먼저 한 다음에 성실히 해보라고 말한다. 아울러 예전 방식을 고수하기 보다 지금의 새로운 방법과 데이터를 현행화하여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퍼스널 브랜드 시대,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현대 사회는 옮고 그름으로 나누기 보다 각자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회로 진화하고 있다. 사람이 곧, 상품이 되는 시대에서 단순 스펙은 경쟁력이 될 수 없다. 타인의 기대와 기준을 목표로 교육받고 살아오다가 갑자기 내 삶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다. 누군가의 선택을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진정한 ‘내 것’ 이 필요하다.

저자는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 없는 근면이 아닌 궁리하는 성실함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시대의 전문가는 진정 자기 일을 사랑하고 전문성을 갖추며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개인이 살아남는다고 덧붙인다.

우리의 이슈는 대체 가능하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방법은 플랫폼을 소유하거나 더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하면서 장인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공급자, 생산자, 소비자 중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나는 나의 삶을 어떻게 주도할 것 인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노력을 일관되게 해야 할 것이다.

나이, 경력, 기술에 얽매이지 말고 꾸준히 나를 표현하는 기록이 곧, 스토리가 되고 나의 오리지널리티가 된다.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직접 함으로써 주체성과 전문성을 가질 때 비로소 내 이름을 붙일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다. 회사에서도 개인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보다 깊게 꾸준히 실행하는 전문가로 살아갈 것이다.

디자인은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독서와 사색, 좋아하는 제품과 장소 디자인에 관한 나의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기록으로 남기면 공감을 부르고 다시 주변인에게 퍼져나가면서 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믿고 지지해 줄 팬덤이 생긴다면 그게 곧 퍼스널 브랜딩이 아닐까? 나는 깨어 있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한 줄 요약 

Don’t just do it. 방향이 먼저입니다.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think first 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