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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5

알파세대는 왜 마라탕에 열광할까? MZ 세대도 겨우 알아냈는데 이젠 알파? 시장에서는 미래의 소비 주도권을 잡을 새로운 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X세대, 밀레니얼 M세대, Z세대를 이어 ‘알파(alpha) 세대’를 알아보자 알파세대는 누구이고 왜 알아야 할까? 알파세대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들을 지칭한다. 현재 기준으로 초등학생이 해당되며, 동시에 40대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 세대로 해석할 수 있다. 정확하게 나와 내 아이가 이 세대에 속한다. ‘알파세대’라는 용어를 만든 사회 연구학자이자 미래학자 마크 맥크린들은 새로운 종족의 출현이라는 의미에서 이들을 알파세대라고 정의했다. 또한 디지털 원주민인 Z세대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원주민(AI Native)’이라고 덧붙인다. 알파세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밀레니얼 세대를 부모로 두었기 때문에.. 2023. 8. 31.
전참시 이영자만의 영화 '헌트' 홍보 방식은 먹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발견한 이영자만의 독특한 홍보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24년만에 영화에서 뭉친 절친 배우 청담 부부로 불리는 배우 정우성, 이정재 씨가 다시 만났습니다. 제 고교 시절 ‘태양은 없다’로 청춘의 방황을 연기했던 두 형님이 이번에는 적으로 만나게 되었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이번 영화로 배우 이정재 씨는 ‘감독’으로서 첫 데뷔를 했는데요. 입봉작인 영화 ‘헌트’의 홍보차 정우성 씨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더군요. 이영자의 찰떡 같은 비유 "다시 감독할꺼예요?" 이영자 씨가 질문하자 “지금 같아서는…” 이정재 씨는 고개를 절래 절래 말을 못 잇더군요. 이때 이영자 씨의 관록에서 나오는 비유가 찰떡이었습니다. “친구들을 보면 첫째 낳고 다시는 아.. 2022. 8. 20.
미니멀리즘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선풍기 나를 괴롭힌 선풍기 무더운 새벽, 선풍기 바람 세기를 조절하려다가 급 짜증이 났습니다. 어두운 방 안에서 터치로 조절하려니 선풍기가 꺼지지 않나, 갑자기 회전을 하지 않나. 눈 뜨기도 힘든 상황에서 핸드폰을 찾아 불빛을 비추고서야 원하는 버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 선풍기는 버튼만 6개나 되고 터치 방식이라 제대로 누르긴 한 건지 헷갈립니다. 물리적인 버튼이 없다 보니 어둠 속에서는 어떤 버튼이 회전인지, 바람세기 조절 버튼인지 손의 감각만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이었죠. 미니멀리즘은 무엇인가? 여백의 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필요한 것만 있는 디자인, 이것으로 충분한 디자인 모두 미니멀리즘을 가리킵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디자인 개념이다 보니 오늘날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도 많은 영향을.. 2022. 7. 8.
사소한 기억도 기록하면 추억이 됩니다. 기억과 추억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기억과 그 안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추억을 쌓아간다. 기억과 추억은 사전적 의미로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 떠올리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거의 유사한 단어로 보인다. 하지만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감정’이다. ‘기억’이 과거의 일, 상황 등을 있는 그대로 떠올리는 것이라면 '추억'은 과거의 일이나 상황 등 과거의 것에 개인적인 느낌이 더해져 때로는 간직하고 싶은 긍정적인 기억일 수도, 반대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부정적인 기억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사건이나 일에 대해 물을 때 기억해? 기억나?라고는 물어도 추억해? 추억나?라고 하진 않는다. 아마도 정황을 묻는 기억에 비해 감정을 묻는 추억은 그처럼 복잡 미묘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낯선 장소에 방문.. 2022. 4. 2.
취향은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낮잠 비 김동률 음악 그림 그리기 팀버튼의 영화 낙서 목욕한 뒤에 개운함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 노래 부르기 저녁 산책 흑백 사진 자전거 타기 편지 읽기 부평 지하상가에서 구입한 10년 된 청바지 보라색 크라잉 치즈 버거 피자 웨이브 피자 하이네켄 에로틱 스릴러 장르 기다리던 택배 3D 프린터 아내의 개그 아이가 연주하는 피아노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들을 나열해봤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옷은?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다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좋아하는 브랜드는? 보자마자 까무러치는 무언가가 있는가?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는가? 이 물음에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좀 더 자신을 들여다 보길 권한다.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리고 집중하라. 다양하게 경험..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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