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슈즈 10년 만에 재구매한 3 가지 이유

취향편집가입니다.

봄, 여름이면 제일 먼저 찾아 신는 보트슈즈의 장점과 스타일링에 대해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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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슈즈(Boat Shoes)란?

출처 : 스페리 공식 홈페이지 https://sperrykorea.co.kr/

 

보트 슈즈는 봄, 여름에 남성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예요. (물론 여성도 예외는 아니지요)

매장에서 흔히 '로퍼'로 팔고 있기 때문에 로퍼로 알고 신는 사람이 많은데 정식 명칭은 바로 '보트 슈즈(Boat Shoes)'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트 슈즈는 선원들이 신던 신발에서 유래했어요.

1935년에 폴 스페리라는 사업가가 처음으로 '보트 슈즈'를 선보였어요. 조선업자 할아버지를 둔 그는 어릴 때부터 항해와 세일링을 즐겼죠. 물기가 있는 보트 바닥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슈즈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가죽으로 만든 모카신에 흰 고무 밑창을 덧댄 것이 바로 보트 슈즈의 원형입니다. 데크 슈즈라 불리기도 하는 갑판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이 고무로 만들어졌으며, 몸통은 가죽이나 캔버스 소재로 되어 있죠.

 

출처 : 스페리 공식 홈페이지 https://sperrykorea.co.kr/

 

대표적인 브랜드는 스페리, 세바고, 팀버랜드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도 스페리는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브랜드입니다. 2014년에 구매해서 9년 동안 잘 신고 올해 새로 구매했거든요.

2014년부터 23년까지 너무나도 잘 신었던 나의 첫 번째 스페리 보트슈즈

 

보트슈즈의 3 가지 매력

9년 동안 함께 한 보트 슈즈를 보내고 재구매하다. 

나의 두 번째 스페리 보트슈즈

 

 

편안함, 다양한 스타일 룩, 기능

보트 슈즈는 편안해요.

가죽, 캔버스 등 고급 소재로 제작되어 발의 윤곽에 꼭 맞으면서도 통기성이 뛰어난 핏을 제공합니다. 이는 요트 갑판에 누워 있거나 번화한 도시 거리를 거닐 때에도 최대한의 편안함을 보장합니다.

보트 슈즈의 진정한 매력은 양말 없이 신었을 때 주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죠.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면 신발 위로 보이지 않는 페이크 삭스를 함께 신어주면 되요. 

 

 

 

보트 슈즈는 다양한 패션을 소화할 수 있어요.

수트에 맞춰 신는다면 깔끔한 클래식 스타일을, 청바지에 매치한다면 활동적인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죠.세련된 룩을 위한 테일러드 팬츠나 시원한 반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보트 슈즈는 스타일 지수를 높여줍니다. 산뜻한 치노와 버튼다운 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룩을 연출하거나, 진과 폴로 셔츠를 매치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보트슈즈는 기능성도 뛰어나요.

원래 미끄러운 갑판을 항해하는 선원을 위해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젖은 바닥에서도 미끄럽지 않아요. 보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죠.

 

 

결론

편안함, 스타일링, 기능성의 탁월한 조합을 갖춘 보트 슈즈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필수적인 봄 여름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여름은 보트 슈즈를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